<좌측부터 수필가 김영일, 아동문학가 양봉선, 시인 정문택>

언론문화예술협의회(회장 원철용)가 주최하고 IK한국방송, 시사코리아, 뉴스컴 등이 주관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학부분에서 한국문학세상 소속 작가 3명(수필가 김영일, 시인 정문택, 아동문학가 양봉선)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화제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은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과 문화 콘텐츠의 진흥을 위해 2008년부터 제정되어 연극, 음악, 무용, 연예, 문학 등으로 시상하여 왔다. 수필가 김영일(한국문학세상 명예이사장)은 세계 최초로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발명하여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한 공로를, 시인 정문택(한국사이버문협 부회장)은 서정시의 맥을 잇는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아동문학가 양봉선(전북아동문학회장)은 전북지역의 아동문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하여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심사위원회는 수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분을 대상으로 기자들의 투표와 문화, 연예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후보자를 선정한 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집행위원회에서 추천 받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가려냈다. 이로써 한국문학세상은 수필, 시, 소설, 동화 등 4개 분과 중 무려 3개 분과에서 수상자를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문학의 명가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수상자인 김영일 씨는 “이번 수상은 앞으로도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국민들이 쉽게 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문학의 장을 만드는데 작은 밀알이 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시상식은 지난 2010.1.8.(금). 종로구민회관에서 150여명의 내외 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www.klw.or.kr 한국문학세상